ktx 예매 팁 !! 입석으로 가지 마세요~

 

 

저는 자차가 있긴 하지만,

혼자 서울 올라갈 때는 KTX를 이용해요.

 

그게 더 빠르고 편하고

자차 끌고 가는 거랑 비용 차이도 안 나고

서울은 차가 넘 막혀서,,

 

근데 KTX는 예매가 조금만 늦으면

바로 입석 직행인 게 흠이에요.

 

 

1시간 이상 서서 가야 하는 상황...

 

그때 눈에 보인 '예약대기'

 

이건 처음 보는 거였어요!

 

 

기차 출발 2~3일 전에

좌석이 풀리는 건데요.

 

대기 신청 시 취소표를 배정받아

좌석으로 앉아갈 수 있는 겁니다!

 

이런 게 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

 

 

좌석이 배정되면 카톡으로

푸시알림이 오고,

배정 당일 24시 전까지

결제해주면 됩니다!!

 

 

결제는 앱에서

'승차권 예매 > 예약 승차권 조회·취소'

로 들어가시면 돼요.

 

물론 결제 후 예매했던 입석권은

바로 취소해줘야겠죠? ㅎㅎ

 

모든 과정은 회원가입을 해야만

가능하답니다!

 

 

덕분에 완전 편하게 왕복했어요~

 

입석은 정말 상상만 해도

찝찝하고 힘들고 ㅠ

 

'자유석'이라는 것도 있는데,

이건 한 칸을 지하철처럼

비어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

열어주는 겁니다!

(입석은 이용 불가)

 

운이 좋으면 좌석처럼 쭉 앉아갈 수 있어요.

 

단, 평일에만 자유석이 있답니다!

 

 

덕분에 편하게 서울로 출발~!

 

 

2박 3일 여정인데

비도 오고 풋살도 할 거라

대형 보스턴백을 챙겼어요 ㅎㅎ

 

 

가죽 느낌이 제법 멋스럽고

활용도 높은 크기와 디자인이라

완전 애정템입니당

 

 

거기에 귀여운 키링까지 딱!

 

검은색 보스턴백이라

분홍색이 눈에 확 들어오죠?

 

 

비올 걸 대비해서

여분 신발을 하나 더 챙겨줬어요 ㅎㅎ

이걸 위해 신발주머니가 있는

보스턴백을 샀죠!!

 

요거 신고 축구 응원도 가고

풋살도 했어요!

(풋살화 없는 찐,,)

 

 

짐칸에 딱 들어가는 크기!

 

기내용 가방으로도 충분해서

1박2일 여행, 2박3일 여행까지도

이 가방 하나로 뚝딱입니다 ㅎㅎ

 

 

이렇게 보니까 완전 몸만해요 ㅋㅋㅋ

 

캐리어는 너무 거추장스럽기도 하고

기내용 가방 하나 장만하고 싶어서 샀는데

완전 좋게 쓰고 있습니당

 

 

물론 많이 넣을수록...

무거워서 뒤뚱거리게 되는 건

어쩔 수가 없어요 ㅋㅋㅋ

 

그래도 운동 다닐 때나 여행 갈 때

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~

 

 

그럼 기분 좋은 여행 되세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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